[전주 맛집] #16.아줌마국수 (열무국수 제일 맛있는 집)

여러분 다시 날씨가 더워지고 있죠

이런 날씨엔 땀도 많이흘리고 해서

전 꼭 시원한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맛있는 열무국수 파는 집 다녀 왔습니다.

 

 

 

효자동 아줌마국수입니다.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밤나무1길 2 아줌마국수

대표메뉴:멸치국수(6,000원) 열무국수(9,000원)

 

 

 

멸치국수 1,000원 오를때

열무국수는 2,000원 올랐어요.. 

그만큼 열무를 포함한 들어가는 재료들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죠

열무국수 한그릇에 9,000원이면

비싸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와서 드셔보시면 그만한 값을 하는구나 

생각하실거에요!

 

 

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셔서

바쁠땐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래도 아주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열무국수 나왔습니다.

열무가 진~~짜 푸짐하게 올라가고

참깨+검은깨+참깨갈은거 합쳐져서

보기만해도 꼬소합니다.

 

 

 

국수 면인데도 시원한 국물과 만나니까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쫄깃한 면발과 열무의 조합이 참 좋습니다.

 

 

열무는 새콤하게 적당히 잘 익억고

간도 잘 되어있어서 사실상 이 열무김치만

있어도 밥 한공기 뚝딱입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칼칼했습니다.

열무김치 담글때 애초에 열무국수용으로 담그셔서

청양고추를 넣고 맵게 담그시는거 같았어요

(그렇다고 엄청 맵진 않고, 신라면보다 안매움)

열무국수치고 칼칼하다는 얘기입니다!

 

 

 

면도 다른집 곱배기 양만큼 들어있어서

9,000원이라는 가격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시원하게 마무리했구요

다이어트중이라

양심상 국물을 다 마시진 않았습니다.

 

동명의 국수 맛집들이 여럿 있지만

열무국수만큼은 효자동 아줌마국수가 1등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멸치국수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