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15. 첫마을첫집 (전주 15분거리 근교 항아리 바베큐 맛집)

 

여러분 오늘은 전주 효자동에서 15분걸리는

근교 맛집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마당부터 촌캉스 느낌 물씬나는

김제 첫마을첫집입니다.

 

주소: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7길 5

대표메뉴:항아리 삼겹살(1인15,000원) 우대갈비 (1인29,000원)

 

 

 

밑반찬은 간촐한데

고기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만 있었고

다 정성이 들어간게 느껴지고

맛있었습니다.

 

 

압권은 이 버섯겨자소스..?

인데 색다른 맛이고 고기랑 먹었을때

풍미가 극대화되서 싹싹 긁어먹었어요

 

 

항아리 삼겹 2인분 나왔습니다.

사진엔 양이 안담기는데

제가 고기를 진짜 많이먹는편인데도

양이 정말정말 많았고

 

일단 다 구워져서 나오기때문에

옷에 고기냄새가 덜배입니다.

 

또 밑에 숙주를 듬뿍 깔아주시는데

이 바베큐와 숙주의 조합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죠?

 

아삭한 숙주의 식감이랑

스모크향 가득한 부드러운 삼겹살의 조합

 

미쳤습니다^>^

 

 

명이랑 한입

백김치랑 한입

숙주랑 한입

버섯겨자소스랑 한입

상추겉절이랑 한입

 

골고루 먹다보면 조금은 느끼할 수 있는

삼겹살인데 느끼함을 잘 못느끼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치즈계란찜은

무려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서비스로 주시니까

꼭!! 예약 하고 방문하세요 ㅠ_ㅠ

진짜 맛있어요

 

 

 

애호박 국밥도 시켜봤는데요

칼칼하니 국물 좋았고

시골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단점은 술을 부르는 맛이라

술참기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

 

전주에서 가까우니 간단히 드라이브 하시면서

식사하시고

또 김제에 좋은 대형 카페 많으니

카페에서 커피한잔 딱 하고 오시면

데이트코스로 딱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