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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들기름 육회 비빔밥 #62. 옥주

대전주인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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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당연히 육회 좋아하시죠?

저도 주위에서 알아주는

상당한 육회 러버인데요

최근에 육회맛을 잘 살린

육회비빔밥 맛집을 다녀왔는데

여러분께도 소개 해드릴게요.

 

 

효자동 옥주입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마전3길 2 금화빌딩 103호 옥주

(경찰청 근처)

 

 

다찌만 있는 협소한 매장이지만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아마 주방도 이렇게 깔끔할거 같아서

먹기도전에 신뢰도가 상승 했습니다.

 

들기름 육회 비빔밥과

한우 물회 주문했습니다.

 

 

육회양도 적지 않았고

싱싱해 보이는 노른자와

정성들어간 나물들

그리고 특이하게 김부각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들기름은 따로 그릇에 담아주시는데

부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이미 비비기도 전에 꼬소한 들기름 향이

가득하더라구요.

 

다 비벼서 김부각 살짝 얹어서 먹어봤는데

바삭한 김부각이랑 꼬소한 육회비빔밥이랑

묘하게 조화가 잘이루어졌고.

 

일반 고추장 비빔밥과 다르게

육회 본연의 맛과 재료들의 맛이

잘 살아 있고 어우러져서

깔끔하고 계속 땡기는 맛이였습니다.

(고추장도 따로 제공 해주시니 취향에 따라 넣으세용)

 

깔~끔한 스타일의 음식 좋아하시면

무조건 추천 드릴게요

 

 

한우 물회는 소면을 같이 제공 해주시는데

넣고보니 소면 양이 상당 했습니다;;

 

신선한 야채들과 소면이

싱싱한 육회와 잘 어울렸고

시원하니 여름에 계속 생각날 것 같은

맛이였습니다.

 

 

전 상당히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간 일행은

좀 달다고 하더라구요?

제입맛엔 적당히 달달하고 그냥

흔히 먹는 육회 육수 정도의 달달함이였습니다.

단거 싫어하시면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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