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25. 탕수육 3,500원 (전주 효자동에서 30분 익산 대일분식)

 

님들 익산에 

탕수육을 3,500원에 파는 곳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이미 익산 사람들과 근처 이리여고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맛집

소개할게요.

익산 대일분식입니다.

 

 

주소: 전북 익산시 중앙로3길 26-7 대일분식

영업시간:08:30~19:00 매주 화요일 휴무

대표메뉴:탕수육(3,500원)치즈짬뽕라면(4,500원)

 

 

 

탕수육 3,500원.. 실화였습니다.

 

 

사장님은 입구에서

계속 탕수육을 튀기고 계시고

초벌로 튀겨놓은 탕수육을

주문이 들어오면 한번 더 튀겨서

뜨겁게 내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탕수육 2인분 (7,000원)의 양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소스에 야채까지 들어가서

1인 3,500원짜리 탕수육이지만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부먹 스타일로 나오는데

전 부먹 찍먹 안가리고 먹는 편이라 상관 없었습니다.

찍먹파는 요청하시면 따로 주시긴하는데

개인적으로 부먹이 잘 어울리는 탕수육 같았습니다.

그냥 부먹으로 한 번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기도 생각보다 두꺼웠고 겉은 바삭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맛있는 옛날 탕수육 맛이였습니다.

 

 

 

실내에선 사모님이 라면을 끓여주시는데요

라면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취향껏 주문하시면 되는데

전 치즈짬뽕라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치즈짬뽕라면 나왔습니다.

양배추와 오징어까지 들어가서 진짜 짬뽕 느낌이 났고

면발은 꼬돌 OF 꼬돌 완전 꼬돌꼬돌한 스타일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밥까지 말아 먹으며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1인 8,000원에 탕수육과 치즈짬뽕라면을 먹을 수 있는

그런 감사한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