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로드] #1.전주 동원순대집 순대국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현지인 국밥 맛집

동원순대집에 방문 했습니다.

 

 

 

 

주소:전북 전주시 완산구 숙고개로 391 동원순대집

대표메뉴:순대국밥(10,000원)

영업시간:07:00~22:00(월~토) 07:00~21:00(일)

주차장 넓게 구비중

 

 

메뉴판입니다.

순대국밥 만원시대..

물가 실화인가요???

그래도 국밥은 포기 못합니다 ㅠ

 

전주사람 특. 

순대 초장에 찍어먹음 ㅎ

 

네 앉자마자 시원한 물한잔 마시고

자리에 구비된 초장과 들깨가루를 이용하여

비법 양념장을 제조 해주세요.

 

 

 

단무지,겉절이,깍두기 등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순대국밥 

입천장 다 까질정도로 너무너무 뜨거우니

부추를 넣어 식혀줍니다.

 

 

 

 

진정된 순대국밥의 모습

순대는 뜨거우니 미리 빼서 시켜주세요

 

 

 

순대는 세개 들어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적었나??????

 

 

뜨끈한 흰 쌀밥과

국물에 숨죽은 부추

탱탱한 내장 한놈 집어 

아~~까전에 만들어놓은 비법 양념장 찍어가지고

한입에 집어 넣으면서

이 국밥은 어떤 스타일인가, 놀 줄 아는놈인가? 

탐색전을 해줍니다.

 

탐색전 끝나면 바로 밥말아서 흡입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 국물은 칼칼하고 가볍게 탁 치고 가는 스타일의 육수입니다.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가 아니에요.

전 순대국밥은 이런 가벼운 느낌의 국물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다이어트중이라 밥을 한공기밖에 못먹은게 아쉬웠네요..

 

 

 

먹다보니 뚝배기가 어디 브랜드껀지 궁금해서

혹시나 바닥에 쓰여있진 않을까?싶어

저도 모르게 국물을 다 마셔 버렸네요. 

 

 

 

무료로 제공되는 k-디저트

한잔 때려 주면서 한끼 식사 마무리 했습니다.

 

동원순대집 코로나 전에는 24시간 운영이라

친구들과 술 진탕먹고 새벽에도 왕왕 가곤 했던 집인데

영업시간은 바뀌어서 아쉽습니다.

 

맛은 예전처럼 맛있었지만

가격도 올랐고...

내장도 순대도 예전보다는 좀 줄어든 것 같기도 하고...

(기분탓일지도)

 

조점례보다 낫다고 생각은 하지만

옛날만큼의 감동은 사라진 곳....